실험실이사는 일반 사무실이사와 다르게 봐야 하는 물품이 섞여 있습니다.
충격에 민감함 실험 장비, 온도 유지가 필요한 냉동냉장 장비,
파손 위험이 큰 초자류, 시약까지 각각 다루는 방법이 다릅니다.
일반 이삿짐센터가 이런 물품까지 능숙하게 다루기는 어렵고 장비 고장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전에 무엇을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 확인해두면 당일 진행이 훨씬 수월합니다.

실험실 테이블(실험대)는 조립식인 경우가 많아서 해체하면 이전하고 새 실험실에서 재조립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닥이나 벽에 고정된 테이블은 해체 공사가 필요합니다.
이전 전에 어떤 가구가 해체 이전이 가능한지,
어떤 것이 현장에서 공사가 필요한지를 파악해두면 이사 당일 작업 범위가 명확해집니다.

초저온 냉동고, 냉장고처럼 온도 유지가 필요한 장비는 전원이 꺼져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옮깁니다.
이사 작업 순서상 가장 나중에 전원을 끄고 옮기고 새 실험실에서는 가장 먼저 배치한 후 전원을 연결합니다.
이동 중에는 내부에 드라이아이스나 아이스팩을 넣어 온도 상승을 늦추고,
필요하면 아이스박스에 옮겨 담아 이동합니다.
이동 거리가 멀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차량에 전원을 연결해서 계속 가동한 상태로 옮기는 방법도 고려합니다.

비커, 플라스크, 피펫, 시험관 같은 초자류는 충격에 약해서 파손 위험이 큽니다.
일반 박스에 뭉쳐서 넣으면 이동 중 서로 부딪혀 깨지기 쉬워서, 종류별로 구분하고 완충재로 개별 포장해야 합니다.
인화성, 부식성, 독성이 강한 일부 위험 시약은 저희 약품이전 전담팀을 투입해 별도로 옮기거나
고객님이 직접 포장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전 전에 시약 재고를 확인해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쓰지 않는 시약을 먼저 정리해두면 이전 물량도 줄고 운반 부담도 가벼워집니다.

원심분리기, 분석 장비, 정밀 저울, 현미경 같은 장비는 미세한 충격에도 정밀도가 틀어질 수 있어서,
일반 트럭이 아니라 에어서스펜션이 달린 무진동차량으로 옮겨야 합니다.
크기가 큰 일부 대형 장비는 복도 너비나 엘리베이터 규격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MC(무빙컨설턴트)가 사전 실사에서 장비별로 무진동차량이 필요한지,
반출 경로에 문제가 없는지를 함께 확인하고 이동 방법을 정합니다.
분해가 필요한 장비는 납품업체 협조가 필요한지도 실사 단계에서 확인합니다.

전력 소비가 큰 장비를 여러 대 운영한다면 새 공간의 전원 용량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장비 배치를 잡기 전에 콘센트 위치와 분전반 용량을 파악해두면 이전 후 전기 공사를 다시 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배수가 필요한 장비도 새 공간에 배수 라인이 있는지 이전 전에 확인해두는 게 필요합니다.
이 확인을 이전 후에 하면 장비를 옮겨놓고 설치를 못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전 당일까지 실험을 진행하다가 이사를 시작하면 실험 중간에 장비 전원을 끊는 상황이 생깁니다.
진행 중인 실험을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계산하고 이사 일정과 실험 중단 시점을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사천리시스템은 다양한 이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험실이사를 계획 중이시라면 무빙컨설턴트(MC) 상담부터 시작하세요.